CTFL 시험 후기

ISTQB® CTFL SW 테스팅 국제자격 2020년 정기_한글8차 시험을 12/08일에 보고 왔다.

시험 결과까지 모두 나와서 해당 시험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심각한 수준이라, 시험이 취소되진 않을까 시험 직전까지 생각이 많았는데, 코로나 2.5단계가 되면서 시험을 분리 진행하게 되었고 1차 시험 12월 8일과 2차 시험 12월 17일로 나누어졌다.

나는 왠지 시험 준비기간이 늘어나는 것보단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 때문에 별도의 연기 신청 없이 12월 8일 오후 7시 30분에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시험장소는 한국 과학기술회관 신관 지하 1층이었다.

시험은 강당? 같은 대회의실에서 시험장이 배치되어있었고, 대회의실에는 A/B/C/D/E 구역으로 각 10명씩 앉게 자리가 배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코로나 때문에 들어가기 전, 신분증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알코올 솜으로 손을 닦고 열체크를 하고 입실하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자리를 알려주시는 방식이었다.

 

시험은 7시 30분 이후로 진행되었고, 정보 동의서를 작성하고 나면 답안지와 시험지를 배부받고 시험이 진행되었었다. (시험에 관련된 설명을 해주신 후에 대략 7시 40분 정도부터 시험이 시작되었던 것 같다)

시험이 시작될 때는 딱 사용할 필기구와 신분증만 꺼내놓게 한다.

그리고 시험 중간에 신원확인을 하시는데 살짝 마스크를 내리고 얼굴 확인을 하는 정도였던 것 같다.

시험은 끝나기 30분, 15분, 10분, 5분 전(?) 이렇게 알려주신다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답안지는 수정이 안되니 한 번에 작성하는 것을 추천해준다.

 

시험정보에 관해 간단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리자면, CTFL은 영어/한국어 두 개의 언어 중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시험시간: 60분_한국어 기준(영문 시험 75분)

시험 문제 개수: 40개(26개 이상 맞아야 합격)

시험 준비물 : 사진 있는 신분증, 필기구(검은색 유성볼펜이나 컴퓨터용 사인펜)

 

 

해당 시험은 아래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시험일정도 참고할 수 있다.

www.sten.or.kr/index.php

STEN

 

 

* 시험 난이도

시험 보기로 마음을 먹고, 대략 한 달 전부터 ISTQB-CTFL 시험을 준비했다. 한 달 내내 힘들게 공부를 했던 것은 아니었고, 시험 직전 이주 동안 매일 하루에 한 시간씩은 공부하려고 노력했었다.

시험 준비는 실라버스와 개발자도 알아야 할 소프트웨어 테스팅 책을 1회독 하면서 준비했다.

 

www.kstqb.org/board_skin/board_view.asp?idx=433&page=1&bbs_code=5&key=0&word=&etc=

KSTQB

시험 보기 전, 해당 샘플 문제를 미리 풀어보고 갔었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실제 시험 난이도는 여기에 있는 시험 난이도보다 비슷하다기보단 살짝 더 어려웠던 것 같다.

시험을 보고 나니깐, 기출문제는 시험 유형이 ~식으로 나오겠구나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였고,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두는 게 중요할 것 같았다. 헷갈리는 보기들이 많아서 확실히 모르는 개념이라면 헷갈려서 실수하는 문제들이 많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겉핥기 공부보단 꼼꼼한 개념파악을 추천!

 

헷갈리는 문제들이 꽤 있어서 시험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는데, 확인 결과 > 합격 개수를 넘겨서 합격할 수 있었다. 응시비가 176,000원인 만큼 비싼 시험이라 초조했는데, 붙어서 정말 다행이다.ㅎ